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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브루스 윌리스 은퇴작 18일 개봉 확정… 액션 스타의 ‘뜨거운 안녕’

지난 2022년 실어증 진단을 받고 할리우드 영화계에서 은퇴하며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액션 배우 브루스 윌리스의 은퇴작이 이달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브루스 윌리스의 마지막 액션 영화 ‘파라다이스 시티’가 오는 18일 개봉한다.2022년 할리우드 액션 배우 브루스 윌리스가 실어증 진단을 받고 은퇴를 결정했다. 그는 약 40년간 할리우드에서 액션 영웅이라 불리며 50억 달러가 넘는 흥행 수입을 기록한 전설적인 배우. 1970년대 브로드웨이 무대에서 연기 생활을 시작했고, 1980년대 타임지가 선정한 역대 최고의 TV 쇼 100선에 선정된 TV 드라마 ‘블루문 특급’에서 사립탐정 데이비드 에디슨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그의 연기인생의 전환점이 된 작품은 단연 ‘다이 하드’ 시리즈다. 그는 1987년 개봉한 존 맥티어넌 감독의 ‘다이 하드’에서 경찰 존 맥클레인 역할을 연기했다. 존 맥클레인은 권총 한자루를 들고 흰 러닝 셔츠 차림의 인간적인 영웅으로서 관객의 공감을 얻어냈고, 훗날 액션영화의 바이블이라고 불릴 만큼 세계적인 흥행을 거뒀다. 이를 계기로 그는 세기말 최고의 할리우드 액션스타로 거듭나게 된다. 그는 연기 인생 동안 골든글로브상, 애미상을 받았고 2006년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에도 이름을 올렸다.하지만 2022년 3월, 언어와 이해력에 영향을 미치는 뇌 질환 실어증 진단을 받은 후 연기활동 은퇴를 선택했다. 뿐만 아니라 2023년 3월에는 ‘전두측두엽 치매’ 진단을 받으며 가족들의 보살핌을 받으며 치료에 집중하고 있다.브루스 윌리스가 공식적인 은퇴를 선언하기 전 완성된 액션 영화 ‘파라다이스 시티’는 그의 역동적인 액션을 볼 수 있는 마지막 영화이다. 뿐만 아니라 1990~2000년대 함께 시대를 풍미한 동료 존 트라볼타와 공동주연을 맡으며 경력을 마무리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가 있는 작품이다. ‘파라다이스 시티’에서 브루스 윌리스는 현상금 사냥꾼 라이언 스완 역을 맡아 하와이에 국제 마약항을 건설하기 위해 야심을 품은 마약왕을 막기 위한 사투를 벌인다.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2024.01.15 16:24
영화

[인터뷰①] '버즈라이트이어' 전성욱·이채연 아티스트 "아날로그에 미래적 요소 구현"

'버즈 라이트이어'가 과거와 미래를 모두 품었다.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에 참여한 한국인 애니메이터 전성욱 레이아웃 아티스트와 이채연 애니메이터가 8일 국내 취재진과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애니메이터는 이번 작품 속 버즈의 무한한 모험에 동행하며 한국인 애니메이터로서 남다른 존재감을 자랑한다. 전 날 진행된 기자 간담회에서 앵거스 맥클레인 감독은 "'버즈 라이트이어'를 작업함에 있어 '스타렉스'와 '스타워즈' 등 우주 영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싶었다"고 밝힌 바 있다. 이를 구현해내는 아티스트들에게도 이 같은 레퍼런스는 중요했을 터. 전성욱 아티스트는 "우리도 똑같이 '스타트렉'과 '스타워즈'를 기본 레퍼런스로 참고해서 봤고, 각 장면마다 콘셉트가 있었기 때문에 80년대 말 90년대 초에 많이 봤던 '터미네이터' '로보캅' 등 작품을 통해 아날로그적이지만 미래적인 요소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카메라에 따라 보여지는 분위기도 달라 당시 카메라 스타일은 어땠는지도 연구했고, 클래식 렌즈도 써 봤다"며 "'버즈 라이트이어'의 독보적 느낌은 3D로 넘어오기 전 아트 팀에서부터 디자인이 완성 된 부분이라 그 결을 이으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채연 애니메이터 역시 "감독님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인 '에일리언'을 비롯해 '스타트렉'과 '스타워즈'를 보면 당연하겠지만 전혀 애니메이션 같은 느낌이 없지 않나. 감독님은 애니메이션인 '버즈 라이트이어'에서도 그 정도의 실사 느낌이 나기를 원했다. 그 지점을 중점적으로 염두해 두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버즈 라이트이어'는 미지의 행성에 고립된 인류를 탈출시키기 위한 ‘버즈’와 그의 정예 부대 요원들의 운명을 건 미션 수행을 그린 작품 이다. 크리스 에반스와 '토르' 시리즈 감독으로 유명한 타이카 와이티티가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주목도를 높인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2022.06.08 09:45
연예일반

5년 6개월의 대장정 끝낸 ‘버즈 라이트이어’ 꿈과 희망 전할 수 있을까 [종합]

5년이 넘는 대장정을 마친 ‘버즈 라이트이어’가 드디어 관객 앞에 선다. 애미메이션 ‘버즈 라이트이어’의 화상 간담회가 7일 오전 진행됐다. 목소리 출연한 배우 크리스 에반스, 타이카 와이티티와 앤거스 맥클레인 감독, 게린 서스맨 프로듀서가 참석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토이스토리’에서 많은 사랑을 받은 버즈를 연기했다. 크리스 에반스는 “이런 작품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픽사 애니메이션의 팬이고 스토리텔링은 픽사라고 생각한다. ‘나만 잘하면 된다’는 부담감이 있었다. 목소리로만 연기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었지만 모든 사람의 도움 덕에 잘 끝낼 수 있었다”며 작품에 참여한 소감을 밝혔다. 버즈 역이 어떻게 다가왔는지 묻자 크리스 에반스는 “공감되는 게 있다는 걸 묻는다면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책임감이다. 주변의 친구나 가족에게 내가 해줄 것들이 있다. 배려도 해야 하고, 그 사람들이 모두 행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압박에 짓눌리는 것 같다. 버즈가 그런 인물이라고 생각했다. 주변 사람의 문제도 본인이 떠안는 인물이다. 나도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런 결점을 공유하고 있지 않나 싶다”고 설명했다. ‘토르: 라그나로크’에 이어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연출을 맡은 타이카 와이티티는 ‘버즈 라이트이어’에서 버즈의 정예 부대원 모 역을 맡아 배우로 활약한다. 연출과 연기를 오가며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이는 것에 대한 비결을 묻자 그는 “어릴 때부터 여러 가지를 많이 했었다. 특히 연극하는 것을 좋아했었다. 마음 맞는 친구들과 연극을 올리곤 했다. 그러다 보니 다양한 분야를 접했고 모든 임무에 있어서 봐줄 만한 정도로 배웠던 것 같다”고 답했다. 이어 “‘버즈 라이트이어’의 배우로 섭외가 들어왔을 때 농담인 줄 알았다. 작품 활동을 하며 연기를 하다 보니 인물에 빠져 배우로서의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버즈 라이트이어’는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은 ‘토이스토리’의 첫 번째 스핀오프 작품이다. 크리스 에반스는 ‘버즈 라이트이어’의 근원인 ‘토이스토리’에 대해 “나의 어린 시절을 차지했던 애니메이션”이라며 “픽사가 작품을 공들여 만들고 스토리를 허투루 쓰지 않는다. 또 많은 노력이 들어가서 ‘토이스토리’가 정말 보석같은 작품이 아닌가 싶다”고 찬사를 보냈다. 타이카 와이티티는 “정말 획기적인 작품이었다. ‘토이스토리’ 전 애니메이션은 어린이만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후에는 생각이 바뀌었다. 영화인이라면 공부해야 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이력서에 픽사 애니메이션을 했다고 쓰는 것 자체가 영광”이라며 센스있는 대답을 남겼다. ‘버즈 라이트이어’에서는 ‘스타트렉’, ‘스타워즈’, ‘에이리언’ 등 옛날 영화의 레트로한 감성을 볼 수 있다. 이에 대한 오마주의 여부에 앤거스 맥클레인 감독은 “그런 영화들에 찬사를 보내는 영화이기도 하다. 그러나 오마주로서 보여주고자 했기보다 정신을 계승하고자 했다. ‘버즈 라이트이어’는 친숙한 부분에서 시작해서 새로운 부분으로 나아간다. 새로운 경험을 선물하고 싶었다”고 답했다. 게린 서스맨 프로듀서는 “비주얼적으로도 필름을 참고했다. CG를 사용 이전에 나왔던 특유의 따스함과 촉감을 참고하고자 했다”고 덧붙였다. 게린 서스맨 프로듀서는 ‘버즈 라이트이어’에서 주목해야 할 부분도 언급했다. 그는 “분위기를 자아내는 효과에 신경을 많이 썼다. 공기가 진짜 손으로 만져질 만큼 심혈을 기울였다. 3D 애니메이션 IMAX로 구현되는 만큼 카메라나 스토리텔링에 변화를 줘야 했다. 또 우주복의 디테일을 잡아내면서 작업을 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배우들과 제작진은 ‘버즈 라이트이어’ 관람을 독려도 잊지 않았다. 크리스 에반스는 “많이 즐겨주길 바란다. 한국 팬이야말로 진정한 영화 팬이라고 생각한다. 땀 흘려 만든 영화 재미있게 봐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앤거스 맥클레인감독는 “스태프와 배우들이 수년간 땀 흘린 결과물이 여러분을 찾아간다. 극장에서 여러분을 만나게 된다는 것에서 감격을 감출 수 없다”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버즈 라이트이어’는 미지의 행성에 고립된 인류를 탈출시키기 위한 버즈와 그의 정예 부대 요원들의 운명을 건 미션 수행을 그린 작품이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이세빈 인턴기자 2022.06.07 10:21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 아닌 목소리 연기 제안, 농담인 줄"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이번에는 배우로 활약했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앤거스 맥클레인 감독)' 화상 기자 간담회에서 '토르' 시리즈 감독으로 유명한 타이카 와이티티는 캐릭터 모 모리슨의 목소리 연기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타이카 와이티티는 "어린 시절 원래 연극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나와 친구들은 극단에서 고용될 것도 아니라 마음 맞는 친구들과 다 같이 모여 연극을 올리고는 했다"며 "우리는 배우기도 하면서 디자이너, 음악가, 연출가이기도 했다. 모든 임무에 있어서 훌륭한 것은 아니지만 봐줄만한 정도로 배웠던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요즘엔 연출과 연기 중에서 다시 연기하는 것에 대해 재미를 느끼는 것 같다. 즐거움을 다시 찾은 것 같은 마음이다"며 "연기에 대한 태도가 달라졌다고 할까? 처음 '버즈 라이트이어'에서 배우로 섭외가 들어왔을 때 어마어마한 영광이지만 농담인 줄 알았다. 근데 작품 활동을 하면서 다시 한 번 연기를 하다 보니까 인물에 푹 빠지게 되더라. 배우로서 즐거움을 만끽하고 있다"고 고백했다. '버즈 라이트이어'는 미지의 행성에 고립된 인류를 탈출 시키기 위한 버즈와 그의 정예 부대 요원들의 운명을 건 미션 수행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를 비롯해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 출연한 바 있는 크리스 에반스와 '토르: 라그나로크'에 이어 오는 7월 개봉하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연출자 타이카 와이티티가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흥미로움을 높인다. 또한 '도리를 찾아서'의 공동 연출을 맡고 5년 6개월의 대장정 끝에 '버즈 라이트이어'를 전 세계에 소개하게 된 앤거스 맥클레인 감독과 게린 서스맨 프로듀서의 협업도 기대를 모은다. '버즈 라이트이어'는 NASA 연구를 통한 프로덕션의 디테일을 더하고, 디즈니·픽사 만의 3D 애니메이션 IMAX 카메라로 촬영해 깊이감 있는 스페이스 액션 어드벤처를 구현,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022.06.07 10:01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 크리스 에반스 "책임감에 따른 강박감 닮았다"

크리스 에반스가 버즈 캐릭터와 닮은 점을 꼽았다.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버즈 라이트이어(앤거스 맥클레인 감독)' 화상 기자 간담회에서 크리스 에반스는 "버즈는 책임감이 강하고, 시간을 거스르는 영웅이라는 점에서 캡틴 아메리카와 겹치는 감정선이 있다고 생각한다. 스스로에게는 버즈 캐릭터가 어떻게 다가왔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크리스 에반스 "두 캐릭터는 확실히 닮아있다. 본인의 시간에서 벗어나 여행을 떠난다는 점, 어마어마한 책임감을 가진 인물이라는 점에서 비슷하다. 특히 버즈는 자신만만한 출발선에서 자신감이 뚝 떨어지는 여정을 펼친다. 캡틴 아메리카는 그것과는 좀 다르지만 여러 고난 끝에 영웅으로 거듭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와 공감하는 부분은 사랑하는 사람들에 대한 책임감이 아닐까 싶다. 주변의 친구, 가족들에게 내가 해줄 것들이 있다. '그들이 행복해야 한다' 강박감의 무게에 짓눌리는 것 같다. 버즈 역시 주변 사람들의 문제까지 본인이 다 떠안는 인물이다. 다른 사람들이 자신에게 들어오게 하고 돕게 한다면 괜찮을텐데 그러지 않는다. 나 또한 그런 면이 없지 않아 있다. 그런 결점을 공유하고 있지 않나 싶다"고 덧붙였다. '버즈 라이트이어'는 미지의 행성에 고립된 인류를 탈출 시키기 위한 버즈와 그의 정예 부대 요원들의 운명을 건 미션 수행을 그린 작품이다. 특히 '어벤져스' 시리즈를 비롯해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에 출연한 바 있는 크리스 에반스와 '토르: 라그나로크'에 이어 오는 7월 개봉하는 '토르: 러브 앤 썬더'의 연출자 타이카 와이티티가 목소리 연기에 참여해 흥미로움을 높인다. 또한 '도리를 찾아서'의 공동 연출을 맡고 5년 6개월의 대장정 끝에 '버즈 라이트이어'를 전 세계에 소개하게 된 앤거스 맥클레인 감독과 게린 서스맨 프로듀서의 협업도 기대를 모은다. '버즈 라이트이어'는 NASA 연구를 통한 프로덕션의 디테일을 더하고, 디즈니·픽사 만의 3D 애니메이션 IMAX 카메라로 촬영해 깊이감 있는 스페이스 액션 어드벤처를 구현, 관객들에게 신선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ongang.co.kr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2022.06.07 09:28
스포츠일반

NBA 레전드 레지 밀러, 명예의 전당 헌액

'밀러타임은 영원히'현역 시절 '3점 슛의 달인', '밀러타임' 등의 별칭으로 불리며 정상의 인기를 구가한 레전드 슈터 레지 밀러(47·미국)가 미국 프로농구(NBA)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렸다.AP통신은 8일(이하 한국시간)자 보도를 통해 '밀러가 미국 매사추세츠주 스프링필드에서 열린 입회식에서 NBA 통산 최다승(1335승) 기록 보유자인 돈 넬슨 감독 등과 함께 네이스미스 메모리얼 농구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고 전했다. 밀러는 1987년에 NBA에 데뷔해 2005년에 은퇴했으며, 올스타전에 5차례 출전하는 등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다. 특히나 경기 막판 승부처에서 3점슛을 몰아넣으며 찬스에 유난히 강한 면모를 선보여 '밀러타임'이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18시즌 간의 프로생활을 줄곧 인디애나 한 팀에서만 했던 프랜차이즈 스타로도 명성이 높았다. 18시즌간 2만5279점을 성공시켜 개인 통산 14위에 올랐으며, 통산 2560개를 성공시킨 3점슛은 래이 앨런(2718개)에 이어 역대 2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다.밀러와 넬슨 감독 이외에도 1980년대 휴스턴에서 활약한 랄프 샘슨(52), NBA를 4차례 제패한 자말 윌크스(59), 명심판 행크 니콜스(74), 올림픽 여자농구 2연패 주역 카트리나 맥클레인(47), 구 소련 여자대표팀 감독 리디아 알렉시바(88) 등이 명예의 전당에 함께 헌액됐다. 송지훈 기자 milkyman@joongang.co.kr 2012.09.08 1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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